집에서 굽는 하이마블 678번 우대꽃갈비 우대갈비 시즈닝 마리네이드

인터넷으로 주문한 하이마블 678번 우대꽃갈비 에요

1kg에 29,900원의 싼 가격으로 총 3kg을 구입했어요

미국산 우대갈비는 아니고 캐나다산 우대갈비인데, 미국산 보다 캐나다산이 더 싼가 봐요??

우대갈비는 어디서 구입해도 냉동제품이라 먹기 하루전날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켜줘야 해요

 

급냉시킨 제품이라 그런지 하루전날 24시간 이상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켰음에도 완전 해동은 안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스텐볼에 담아 물로 해동을 시키고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주었어요

핏물 제거 후 우대갈비 구입 시 서비스로 받은 스테이크 시즈닝가루와 올리브오일로 시즈닝 및 마리네이드 과정을 거쳤어요

시간이 없어 약 1시간 정도 마리네이드 과정 후 프라이팬에 구워주었는데요, 이때도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 튀기듯 구워 주었어요

에어프라이어 에도 구울까? 했었는데 우대갈비가 많이 뻑뻑해질 것 같아 전부 프라이팬에 굽기로 했어요 ㅎ

 

프라이팬에서 센 불로 튀기듯 구워 테이블로 옮겨 구이팬에서 취향껏 구워 먹기로 했어요

 

뼈에서 분리한 갈비는 생각보다 기름기는 없었고요, 분리한 뼈에 붙은 근막과 고기는 한 번 더 프라이팬에서 구워주었어요

뼈에 붙은 근막과 고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꼬들꼬들하게 먹고 남은 건 김치를 넣고 김치우대갈비 볶음밥으로 먹었는데요, 먹다 보면 느끼한 우대갈비의 맛을 확 잡아줬어요

어찌 보면 김치우대갈비 볶음밥이 더 맛있게 느껴질 정도?? 였네요 ㅎ

 

 우대갈비는 생와사비에 핑크솔트를 찍어 먹었고요, 새송이버섯과 마늘도 곁들여 구워주니 식당처럼 먹을 수 있었네요 ㅎ

생각보다 맛있게 먹을수 있었고 캠핑장에서 숯불에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게 먹을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 캠핑 갈 때 무조건 갖고 가야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