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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

설악산 오색약수 에서 용소폭포 까지 쉬운 트레킹 코스 추천

by 가리온K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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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강원도 설악산 오색약수터..

오색약수에서 용소폭포까지 트레킹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왔어요

주차는 오색약수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주차를 하고 주전교를 건너 용소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까지는 왕복 7km 정도라 간단한 간식과 생수 한 병만 챙겨 올라가 보려고요 ㅎ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오색약수 가 보이는데 물 색깔이 쉽게 먹진 못하겠네요.. ㅎ

지난번에 살짝 맛을 봤는데 진한 쇠맛? 이...

 

 

오색약수터에서 주전골계곡 용소폭포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푯말을 보면 흘림골코스는 일방통행이라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만 입산 가능 하다고 하네요

 

 

무장애 탐방로를 따라 살살 올라갑니다

큰 오르내리막이 없는 용소폭포길이라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게 특징이에요

다만 왕복 7km 구간에 화장실은 없으니 미리 다녀온 후 출발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수량이 많이 적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설악산의 풍경은 압도적이네요.. 

 

 

장가계는 못 가봤지만 그에 버금가는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여름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데 가을엔 얼마나 멋진 풍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ㅎ

 

 

아바타 영화에서 봤던 비슷한 풍경을 보니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만나는 이런 풍경 때문에 사진 찍느라 트레킹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고 글로 다 옮길 수 없지만 이날의 기억은 정말 생생합니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오면 3시간 안에 올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와야 할거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오면서 도마뱀도 봤는데 용소폭포 가까이 오니 다람쥐도 보이네요.. ㅎ

역시 국립공원입니다

 

 

용소폭포를 500m 남겨두고 더 이상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안내 문구를 읽어보니 낙석으로 등산로가 유실되었다고... ㅠ

아쉽지만 돌아가야죠..

빨리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걸어온 길의 되짚어 내려왔는데 마치 처음 온 길인 듯 풍경이 또 새롭습니다

저뿐 아니라 같이 온 큰 딸랑구도 같은 얘기를 하네요

왕복 7km 라지만 평지에 가까운 길이라 누구나 쉽게 설악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네요

등산로가 복구되면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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