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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

안동 하회마을 봄나들이 당일치기 여행지 벚꽃축제 알려드려요

by 가리온K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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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동관광 홈페이지  https://www.tourandong.com/public/

안동 하회마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에요

따뜻한 햇볕이 좋은 봄나들이 여행지로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곳인데, 안동시 면적이 서울보다 크다 보니 여행일정을 잘 잡아야 몸이 피곤하지 않아요

안동시 관광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지도처럼, 하회마을권, 남서부권, 남동부권, 원도심&안동댐권, 도산권으로 나뉘는데 지역 간 거리가 먼 편이라 하루에 전체를 돌아보긴 힘들고요, 꽉 채운 1박 2일 코스로 일정을 잡으면 딱 맞을 거 같아요

 

관람시간은 09:00~18:00 이고요, 하회마을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요

셔틀버스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하회마을 까지 걸어 들어가도 되는데요, 편도 3분~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요즘 같은 봄날엔 운동삼아 걸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성인 5,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하회마을 인데요, 마을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강변길을 따라 외곽으로 크게 돌아 마을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강변길에선 맞은편에 있는 부용대 가 으리으리하게 보여요

 

출처 : 안동하회마을 홈페이지  http://www.hahoe.or.kr/coding/main.asp

안동하회마을 홈페이지 관광지도를 보고 둘러보는 코스를 짜는게 좋긴 할 거 같아요

 저흰 지난번에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냥 들어갔더니, 다 거기가 거기 같고 해서 좀 헷갈리더라고요 ㅎ :D

 

향기 가 너무 진하고 좋았던 홍매화 인데요, 아직 좀 시기가 일렀는지 23년 3월 18일 방문일 기준으로 벚꽃도 개나리도 홍매화도 만발하지는 않았네요.. -_-

 

강변길에 심어진 벚꽃나무도 아직은 꽃멍우리만 맺혀 있어요

그래도 탁트인 낙동강 앞 부용대 의 절경은 아주 아름답기만 하네요 ㅎ

 

그래도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엔 다른 나무보다 일찍 개화한 벚꽃과 홍매화를 볼 수 있었어요

워낙 고즈넉한 분위기라 얼마 피지 않은 꽃도, 마치 엽서사진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어요

 

4월 초 쯤이면 전부 만발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땐 마을 전체가 동화의 나라 같은 분위기 지 않을까 싶어요

 

안동 하회마을은 현제 사람이 살고 있는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어서 되도록이면 마을 분위기처럼 조용조용 다니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마을 안에 공용화장실도 있고 슈퍼나 커피집도 있으니 쉬엄쉬엄 여유롭게 돌아보는게 좋겠네요

 

일반 한옥도 있고 초가집도 있는데요, 더 제 눈에 띄는건 얕은 돌담이었어요

제주의 돌담도 그렇게 이쁘더니, 안동의 돌담은 그렇게 분위기가 있네요 ㅎ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며 알게 됐는데, 하회마을에서 만 몇백 장의 사진을 찍었네요

다 비슷비슷해 보여도 가는 곳곳마다 다 다른 분위기라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ㅋ

 

600백 년이 넘은 삼신당 앞에서 소원도 빌었고요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고요, 지금 보단 꽃이 만발하는 4월 초를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D

요번 2023년 안동 벚꽃축제는 4월 5일 ~ 4월 9일 까지라고 하는데요, 하회마을도 그 비슷한 시기에 벚꽃이 만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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