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동 강서구청 별관옆 새로 오픈한 차돌이 삼돌이를 찾았습니다
원래 있던 코다리전문점이 영업을 종료하고 새로운 고깃집이 생겼는데 동네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 봐야죠.. ㅎ
대패삼겹, 냉삼, 차돌, 생삼 을 팔고요, 점심메뉴론 제육과 뚝불, 순댓국, 부대찌개 가 있어요
고기 원산지는 대패, 냉삼은 국내산과 칠레산, 생삼은 국내산 한돈, 차돌은 미국산이라고 하네요
새로 오픈한 곳이라 모든 집기류 깨끗하고요, 오픈 주방이라 홀에서 주방까지 훤히 보여요
평일 저녁이지만 손님이 꽤 많았는데요, 다 저 같은 동네주민이 아닐까 하네요
새로 생겼지만 장사가 잘되서 오래 영업해 주셨음 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 거 같아요 ㅎ
셀프바 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이나 소스류는 직접 갖다 먹을수 있어요
개인적으론 이런 셀프바가 더 편한거 같아요
이젠 고깃집도 여느 식당마냥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장착되어 있어요
역시 이것도 벨을 눌러 주문하는거 보다 편하다 생각되는데, 불판은 옥에 티?라는 생각이...
코팅 잘 까지는 코팅팬 말고 주물팬으로 되어 있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캠핑용이나 가정용으로 많이 쓰는 800도씨 올리바다 무쇠 주물팬 이 모양도 똑같고 여기에 딱인데...
암튼 냉동삼겹살 3인분 주문했고요, 1인분 150g에 7천 원이예요
차돌이 삼돌이에서 내는 고기는 전부 1인분 150g이고요, 가격과 양을 보면 꽤 가성비 좋게 느껴져요
일단 냉삼을 구워서 참소스에 버무린 파채와 함께...
아... 좋네요.. 맛있어요
바싹 구워줄수록 고소한 맛과 식감이 좋아지는 냉삼이라 소주생각이 안 날 수가 없네요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콩나물까지 같이 구워 먹으면 확실히 아는 그 맛인데, 다른 냉삼 전문점처럼 미나리나 고사리도 메뉴에 추가해 주셨음 하는 바람이에요 ^^;;
차돌 1인분 냉삼 1인분을 추가했어요
냉삼 3인분으로 끝내기엔 왠지 아쉬운 마음이라... ㅎ
차돌 같은 소고기엔 하이볼이 딱 좋은데, 사장님 하이볼 추가도 좀.... :D
차돌은 조금 남겨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차돌이 삼돌이엔 된장찌개 같은 메뉴는 없고 공깃밥과 라면, 냉면이 있어요
라면을 생각했다가 차돌 볶음밥이 더 당겨서 차돌볶음밥을 만들었어요 ㅎ
확실히 볶음밥은 차돌볶음밥이 최고로 맛있네요
김치와 콩나물이 있으니 차돌 1인분을 주문해서 만들어 먹는 것도 좋겠네요 ㅎ
공깃밥 주문 시 김치콩나물국? 찌개? 를 내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집 가까이 가성비 좋은 고깃집이 생겨 마음이 편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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