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마라탕 3대맛집 취향마라 가양역점

취향마라 가양역점

가양역 7번출구에 생긴 마라탕집 이에요

가양역 신한은행, 스타벅스 옆이라 찾기도 쉬워요

황비홍마라탕 가양점, 라향각 마라탕 에 이어 취향마라 가양역점 까지 이제 총 3곳의 마라탕집이 동네에 생겼어요

 

가격은 세곳 다 대동소이 한듯 보이고요, 오늘은 마라탕 만 주문할껀데 다음엔 꿔바로우 를 노려 봐야 겠어요

사실 계란새우볶음밥 도 상당히 궁금하긴 한데 오늘은 쫌... ㅎ

 

느낌인지 모르지만 마라탕재료는 세군데 제일 종류가 적은거 같기도 한데, 사실 뭐 재료가 많아도 담는것만 담으니 크게 서운할건 없네요 ㅎ

구비된 재료는 모두 싱싱 신선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청결과 신선이 최우선이죠.. :D

 

캐쥬얼 틱한 인테리어 라 매장 내부분위기는 밝디 밝음이에요

 

취향껏 담은 재료를 마라탕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마라탕의 생명은 매운맛이 아니고 마(痲) 한 맛인데, 痲 '마' 한 맛이 많이 느껴지질 않아요

마라탕의 마 는 저릴 마 痲 를 쓰는데요, 주재료인 마자오 의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요

마라의 주재료 는 화자오 와 마자오 인데, '화자오' 는 색이 붉고 향이 강하고 얼얼하지 않고 매콤한 맛 이고요, '마자오' 는 색이 갈색이고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게 특징이죠

주로 화자오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할때 잡내나 비린내 를 잡기위해 많이 쓰고요, 마자오는 얼얼한 맛을 내는 요리에 많이 쓰이는 재료라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매운거 와 저린거 는 틀린것 처럼 痲한 맛을 조금 더 살렸으면 좋겠네요 :D

사실 음식은 취향이라 제 취향은 그렇네요 ㅎ

 

다음엔 볶음밥에 꿔바로우 까지 먹어봐야겠어요

볶음밥도 엄청 좋아하는 1人이라.. 

 

새로 오픈한 매장인데 사업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