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둘레길 트레킹 주차방법 및 코스 안내

https://garion0107.tistory.com/70

인천 무의도 둘레길 실미도 트레킹 당일치기 코스 완벽 정리 했어요

지난 4월초에 다녀간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 코스를 와잎님과 다시 왔다

서울근교 당일치기로 산과 바다를 즐길수 있고 트레킹코스도 힘든게 하나 없는곳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올수 있는곳..

 

지난번 방문에 글을 쓴게 있는데 코스공략은 지난글에 자세히 적었고, 문제는 이곳의 주차문젠데 이번에 와서 보니 큰무리선착장 회전교차로 무의대교 아래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주차장이 거의 70%이상 완공되었던데 다음주면 무의도 둘레길 이용시 이곳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될거 같다

무의편의점 옆으로도 주차장이 있는데 이제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무의편의점과 등산객의 마찰도 없어질듯하다

 

무의편의점에서 파는 해산물도 구경할수 있는데 바로 앞바다에서 건져올려 싱싱함이 이루말할수없다

다른건 몰라도 자연산광어랑 낙지는 심각하게 땡기네.. -_-

 

트레킹을 온 어떤 사람들은 아침부터 삶은 소라에 소주 4병을 까시던데 대단하네..

지난번 강화 광성보에서 김밥에 소주를 마시던 아주머니들 생각이나네...ㅎ

우린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출발..ㅋ

 

코스는 정하기 나름인데 슬슬 돌면 3~4시간 정도 되는 코스고 크게 힘든 구간은 없다

섬트레킹 이라 바다와 산을 오가며 걷는게 매력적인데 산 만 있는곳과는 숲의 느낌이 좀 다르다

 

4월초 만해도 꽃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화사한 꽃들도 많이 보인다

 

제법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길을 찾아가는데 어렵진 않은데, 지난번 방문에 약간 헷갈렸던 2코스 진입로의 표지판만 조금 손 보면 될듯 하다

 

하나개 해수욕장에도 제법 긴 나무데크길이 있는데 하나개해수욕장은 유료여서 그런지 길이 거기 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1코스 나무데크길이 끝나는 곳에 설치된 표지판

실미유원지는 유료로 운영되는 개인시설 이라 해변으로 진입을 삼가해 달라한다

남이섬 처럼 실미유원지도 개인꺼라니...

 

실미유원지 가격이고 1박2일 캠핑가격은 차량1대 기준 16,000원, 대인 1인 기준 2,000원의 요금이고, 당일 캠핑은 가격이 또 다르다

예전에 1박2일 캠핑을 이곳으로 온적이 있었는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기억이...

다른건 몰라도 개수대와 화장실은 좀 깨끗했으면... 아직도 화장실은 푸세식인지 모르겠네..

 

실미유원지 위쪽으로 2코스 진입로가 시작된다

2코스는 그늘이 많아서 더운 여름날에도 걷기 좋아보인다

 

2코스의 초입부분에서 국사봉으로 바로 향할수있는 길도 있지만 무의트레킹 둘레길로 길을 이어간다

 

작은하나개 해변을 향해 걷는데 이제 썰물때인지 물이 빠지기 시작한다

 

둘레길에 화장실이 없는건 좀 아쉽게 느껴진다

요즘 문제가 된 수도권 백패킹성지 무의도 세렝게티 에도 쓰레기뿐 아니라 인분으로 인한 악취가 심하단 얘길들었다

무의도 세렝게티 는 개발된곳이 아니라 그렇다쳐도 이렇게 둘레길을 만들어 놓고 화장실이 없으면 어쩌란 말인지...

 

작은하나개해변 전망대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가까이 보이는 하나개해수욕장까지 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만...

 

지난번 처럼 밥을 먹는데 갈매기가 와서 앉진않는다

그러고 보니 오늘 갈매기가 없네??

 

이제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에 주차장도 완공되어가니 화장실만 해결되면 더 바랄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