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명소 광릉 숲길 수목원 옆 봉선사 연꽃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는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명소 광릉 숲길 옆 '봉선사' 로 갑니다

광릉숲길, 광릉수목원, 봉선사 가 한데 모여있어, 이 세군데를 다 돌아보는것만으로 하루가 금방 가는데요, 봉선사 주차장 옆으로 카페와 음식점도 상당히 많아서 굳이 다른곳으로 옮겨다닐 필요가 없더라구요 ㅎ

개인적으론 광릉숲길 >> 광릉수목원 >> 음식점&카페 >> 봉선사 의 동선을 추천드리고요, 저역시 이런 코스로 트레킹 및 여행을 즐겼네요

 

봉선사 주차장에서 봉선사 까진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리는 아주 짧은 길이니 광릉 숲길이나 수목원 관람후 꼭 들려 보시길 추천드려요

또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봉선사 연꽃단지 가 있는데 이곳이 사진동호회 등의 출사지로 꽤나 유명한 곳이에요

인스타 사진빨이 아주 잘 받는곳이라 인생사진 남기기도 좋은곳이죠 ㅎ

 

아직 연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아니라 많은 연꽃은 볼수 없었는데요, 그래도 푸른 하늘에 초록한 연잎을 보니 심신이 꽤나 평온해졌어요

지금도 사람이 많지만 연꽃이 피는 계절엔 새벽같이 오지 않으면 주차할곳도 없겠더라구요

 

참으로 평화롭기 그지 없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이렇게 화창한 날씨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더 운치있을거 같더라구요 :D

 

봉선사 템플스테이도 유명한걸로 아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참여해 보고 싶네요

참 웃긴게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사찰에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편해지고 정리되는 느낌이 참 좋네요 ㅎ

 

단체로 출사오신 진사님들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같은 장소에서 저마다 다른 시각으로 다른 사진을 담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아 보였어요

 

불교에는 세상 좋은 말씀도 참 많은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은 화엄경에 나오는 "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 라는 말이에요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라는 뜻인데, 이 말뜻 하나만 해아려 이해해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서울근교에서 알차게 하루를 보낼수 있는 코스로 추천드리는 남양주 봉선사 광릉숲길 여행지 였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