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당일치기로 가 볼만한 이천 여주 여행지 루덴시아

 

여기는 경기도 여주의 한 국도변..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네비를 찍고 찾아가는 중입니다

외진 국도를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루덴 시아 주차장이 나오는데,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주차장에서 루덴시아 정문까지 셔틀이 오갑니다

보아하니 주차장에서 루덴시아 로 연결되는 횡단보도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대인 27,000원의 싸지 않은 입장료인데요, 네이버로 예매 시 할인이 됩니다

저흰 전날 네이버로 예매하고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했습니다

 

 

루덴시아 는 잘 꾸며진 테마파크 같은 곳인데, 흡사 가평 쁘띠프랑스 같은 느낌이 드네요

체험 보단 잘 꾸며진 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게 이곳을 방문하는 목적이라고 봐야겠죠

 

 

저흰 평일에 왔지만 주말을 이용해 야간개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조명이 있다면 더 이쁠 거 같네요

 

 

가평 쁘띠프랑스는 너무 오래전에 가봐서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모르지만, 근래 지어진 이곳이 더 이쁠거 같습니다

들리는 소문엔 여기 쓰인 벽돌이 다 유럽에서 수입된 거라는데 그래선지 더 유럽 스러워 보이네요

 

 

이곳에 올 땐 반드시 카메라를 갖고 오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곳이 가릴 거 없이 포토존이라 이날 사진만 몇백 장을 찍었네요

 

 

그냥 두서없이 돌아보는 거보다 루덴 시아 입구에 비치된 가이드를 갖고 다니며 돌아보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나름 넓은 곳이라 왔던 길을 다시 가는 일이 발생하거나 봤던 곳을 다시 봐야 하는 일이 생기거든요.. ㅎ

 

 

루덴시아 안에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합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라 저흰 pass

 

 

어렸을 때 참 좋아했던 토미페이지..

지금 봐도 참 잘생겼네요 :D

 

 

외진 곳에 있어서 밤엔 별도 잘 보일 거 같습니다

겨울엔 좀 춥지만 여름밤엔 별 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네요

 

 

순서에 맞게 보물찾기 하듯 돌아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초입부에서 후면부로 넘어가며 볼거리가 줄어드는 게 좀 있긴 합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이건 계속 업그레이드되겠죠

 

 

재밌게 둘러보고 이제 주차장으로 가는데, 내려갈 때는 셔틀을 타고 가는 게 아니라 걸어 내려가야 하나 봅니다

먼 거리가 아니라 바로 아래여서 상관은 없는데, 따로 인도도 없고 횡단보도 도 없어서 위험하긴 하네요

이것도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