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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카페

대단했던 원주 스톤크릭 얼음 빙벽 뷰 카페 인생샷 찍으러 가요

by 가리온K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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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강원도 원주시 판대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가까운 얼음 빙벽 뷰 카페가 있다길래 찾아왔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는 초입부터 얼음빙벽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탄강 물윗길에서 봤던 얼음 빙벽뷰가 스톤크릭 에도 있네요

봄부터 가을까진 바위 절벽뷰를 보여주는 곳이 겨울엔 물을 낙하시켜 거대한 빙벽을 만들어 냅니다

 

 

넓은 마당에 총3개의 건물로 이뤄진 스톤크릭은, 마당 앞으로 펼쳐진 얼음 빙벽과 바위절벽이 압권입니다

사실 겨울에는 빙벽, 봄 부터 가을까진 바위절벽 이 없었다면 그저 그런 카페로 알려질 수도 있었을 텐데 자연이 주는 특혜를 제대로 받은 곳이네요

 

 

커피값은 비싼 편은 아니고, 디저트와 베이커리는 거의 없는 편이라 일반 베이커리카페를 생각하고 가면 안 될 거 같아요

카페규모가 있어서 빵이나 디저트류가 많을 줄 알았는데, 스톤크릭은 다른 건 접고 커피에만 진심인 듯하네요

 

 

지금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다음엔 핸드드립 커피로 마셔보고 싶네요

직접 로스팅을 하는 크릭스톤이라 홀빈 원두구매도 가능하고 드립커피 맛도 좋을 거 같네요

 

 

카페 안에서 보는 얼음 빙벽의 모습이 참 이국적입니다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니까요..

다만 실외공간에 비해 실내공간은 넓진 않습니다

저흰 평일에 방문했지만 주말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계절이라면 모를까 겨울이라면 말이죠

 

 

눈이 많이 온 날이 아니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눈이 없어도 한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 아주 좋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쿠키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죠.. ㅎ

 

 

인생샷 또는 인증샷 명소에서 한 장 남기고 모든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확실히 눈에 담는 거만큼 카메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ㅎ

사람눈의 시야각과 비슷한 50mm 렌즈로도 말이죠

 

 

 

원주 가볼 만한 곳 몇몇 곳이 많은데 그중 한 곳이 되겠네요

잘 다녀 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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