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트 교동도점
010-9925-3459
10:00~20:00 (월요일 휴무)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41-6 어노인트 교동도점
강화 월선포항 이나 교동도 선착장을 검색하고 가다 보면 제법 최근에 생긴 카페 '어노인트 교동도점'을 볼 수 있어요
길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지만 낮은 산에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꽤 좋게 느껴졌어요
진입로에 있는 시설도 카페의 일부인지 알수 없지만, 무채색의 삭막한 컨테이너는 아닌 게 직원분들의 숙소?로 쓰는 곳은 아닐까? 생각도 되네요
어노인트 교동도점은 단층짜리 건물이고요, 옥상에 유리펜스가 쳐 있는걸 봤을 때 루프탑에도 좌석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신상 카페기도 하지만 아이보리 컬러의 내부와 라탄과 목재를 적절히 사용해서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내부예요
어느 쪽이 동쪽이고 서쪽인지 확인을 못했는데, 커다란 통유리로 비치는 노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ㅎ
푸릇한 계절이 아닌데 상당히 아늑한 느낌이 들죠?
역시 대세는 라탄이나 원목이 아닐까 싶어요 :D
가격은 비싸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강화쑥크림라 같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도 있어요
다 팔린 건지 는 모르지만 디저트류는 좀 부족한 편이고요, 직접 베이킹을 하는 거 같진 않은데 시그니처 샌드위치 하나 정도 있으면 어떨까 싶어요
가까운 교동시장에서 잘 팔리는 메뉴에서 힌트를 얻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론 호두과자 나 땅콩과자를 직접 구워서 파는 것도 괜찮을 듯싶어요
커피랑 잘 어울리기도 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까요 ㅎ
아메리카노 맛이 좋은 만큼, 라떼도 맛이 좋았는데요, 간혹 자전거 부대가 오는 만큼 자전거 부대를 위한 자전거 거치대도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문뜩 들었네요 ㅎ
별관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별관보다 카페 정원을 살려 야외 정원자리를 만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봄부터 가을까진 야외좌석이 더 인기가 많을 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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