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더 북한산 보다 북한산 뷰가 더 잘보이는 카페 포인트빌

스타벅스 더 북한산 보다 북한산뷰 가 더 이쁘다는 '포인트빌'에 왔어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고요 1인당 입장료 8,000원이 있어요

입장료는 후불이고요, 포인트빌 카페에서 1인 1음료를 마시면 입장료는 무료예요

아마도 그냥 왔다가 공간만 즐기고 나가는 얌체족들이 있어서 이런 운영제도를 만들었나 봐요 ㅎ

 

커피값은 8,000원으로 싸진 않고요, 포인트빌에서 파는 음료나 디저트 모두 다른 베이커리카페 보다 다소 비싼 편이에요

 

카페 규모에 비해 빵종류와 디저트는 상당히 없는 편이고요, 커피 로스팅은 직접하는 거 같은데 제빵은 직접 하는거 같진 않았어요

아마도 냉동 생지류 나 밀키트로 납품받는 거 같아요

 

북한산에 다녀와서 배가 많이 고픈 상태라 빵 몇 개 집어서 계산했더니 3만 원이 나와요 ㅎ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많이 다녀서 그다지 놀랍진 않지만 음료값이 워낙 있어서 그런지 많이 비싼 느낌이에요 -_-

 

포인트빌 실내자리 보단 야외자리가 더 좋은데요, 한여름이나 초가을 낮에는 햇볕이 너무 뜨거울 거 같긴 하네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이라 어느 곳에 앉아도 선선하니 좋았어요

 

 

 

 

어느곳에 앉아도 병풍같이 펼쳐진 북한산뷰를 볼 수 있고요,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강원도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포인트빌 은 수목원처럼 정원으로만 꾸며진 건 아니고요, 이렇게 고추, 가지, 상추 등을 키우는 텃밭 형식으로 꾸며진 곳도 있어요

꽃이나 나무가 많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지만 제가 주인은 아니니까요.. ㅎ

 

도장 찍은 입장권은 나갈 때 내야 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하고요, 입장권 뒷면에 쓰여 있는 거처럼 0세부터 13세까지 노키즈 존에 노펫존으로 운영되어요

 

이제 다가오는 가을 단풍철이 기다려지는 곳인데 그땐 오픈런으로 와야 할 듯하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