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진상회 보다 더 낫게 느껴지는 비브릭스 베이커리카페

지극히 개인적인 여러 이유로 이진상회 보다 이천 비브릭스 카페가 더 좋다 느끼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이진상회는 명성만큼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가기 꺼려질 때가 많다.. 는 게 이유라면 이윤데, 그래서 전 이진상회에서 가까운 비브릭스에 자주 오는 편입니다

 

이진상회 가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빵집보다 많은 빵과 디저트인데, 비브릭스는 이진상회만큼은 아니더라도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는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종류가 많아도 거의 먹는 빵 위주로만 먹기때문에... ㅎ

 

개패식 폴딩도어 가 있어서 창문을 활짝 열어도 좋을 텐데, 먼지 나 날벌레 때문인지 창문을 활짝 연 모습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아무래도 그 이유가 가장 클텐데, 손님 입장에선 창문을 활짝 열어두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언제나 밥값 만큼 나오는 카페가격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 ^^;;

배불러서 먹네 안먹네 해도 결국 베이커리카페에 오면 상당한 양의 빵을 먹게 되네요

 

초콜릿케이크이나 초코브라우니에 아메리카노 나 에스프레소 마실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많이 살진 않았지만 살아보니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게 제일 별거 더군요

참 신기하죠? 

 

그럴싸한 뷰가 있는곳도 아니지만 꽤 괜찮은 카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