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뷰 갤러리카페 영종도 스타파이브 카페

인천공항뷰 가 잘보이는 영종도 스타파이브 카페 에요

근처 마시안해변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보다 스타파이브 카페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진짜 카페 같다? 가 제일 큰거 같아요

마시안해변 카페들은 너무 사람이 많아 시끄럽고 복잡하거든요..

 

영종도에 와서 오션뷰는 볼만큼 봤고 썬셋 노을뷰 뻘뷰도 볼만큼 봤고.. 

카페까지 가서 복잡하고 스끄러운 분위기를 감내해가며 앉아있고 싶진 않더라구요

 

스타파이브 카페는 작지만 갤러리도 있고 1층부터 3층까지의 공간에 넓은 야외좌석까지 갖추고 있는 대형 베이커리카페 에요

 

좌석간의 거리가 정말 넓고 좌식 및 입식 자리가 혼합되어 있는 구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내 음악이 흘러나오는건 더 큰 장점이라 느껴져요

 

야외공간과 야외좌석도 상당히 넓고 많은데요, 봄이나 가을엔 야외좌석을 이용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해서 빵을 만든다고 해서 그런지 빵을 포장해가는 손님도 상당히 많아 보였고요, 빵값은 크게 비싸보이진 않았어요

 

커피나 음료값도 비싸단 느낌은 없고요, 스타파이브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대형베이커리카페 에서 스템프를 발행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는데 저처럼 이곳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개꿀이죠 ㅎ

 

스타파이브 브런치 를 포함해서 시오빵과 치아바타 를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론 담백한 빵이 질리지않고 더 맛나더라구요

 

브런치메뉴에 딸려오는 미니브라우니 도 꾸덕하니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어요

유일하게 달달한 메뉴중 좋아하는게 초코브라우니 거든요.. ㅎ

 

햄에그샌드위치와 크루아상샌드위치 두 종류만 있던데, 잠봉샌드위치 나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내는게 더 좋겠단 생각이고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너무 짜기도 하고 빵의 특성상 샌드위치로 만들어 놓으니 빵이 눅눅해져서 별로 였네요

 

영종도 내에 여러 베이커리카페가 있지만 스타파이브 가 제 취저였네요 ㅎ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