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역 곱창맛집으로 잘 알려진 '고향 막창구이'에 왔습니다
대로변 잘 보이는곳도 아니고 매장이 넓은 곳도 아닌데, 항시 손님으로 북적이는 이곳..
오늘은 타이밍을 잘 맞춰서 웨이팅 없이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소막창구이도 있지만 저흰 돼지막창구이로..
고향막창구이 에 오는 손님 대부분이 돼지막창구이 나 야채곱창볶음을 먹는 거 같고요, 어떤 분들은 껍데기 까지 드시는 분들도 있네요
사실 서울에선 돼지곱창구이 보다 소곱창구이 집이 더 많은데, 아무래도 돼지곱창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지만 저흰 돼지곱창 도 아주 좋아라 해서..ㅎ
돼지막창, 소막창은 미국산이고요, 껍데기와 곱창볶음은 국내산이라 되어 있어요
돼지막창구이 3인분 먼저 주문했고요, 반찬은 양파절임과 무말랭이 가 나와요
막창 전용소스는 1인당 한 개씩 준비해 주시고, 소금이나 고추냉이는 없네요
손질이 돼서 오는 건지 손질을 직접 하시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돼지곱창 특유의 꼬릿 한 냄새는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 올 때도 돼지냄새가 없었나 봐요..
막창은 맨 끝부분 직장, 곱창은 소장인데요, 냄새에 취약한 막창을 이렇게나 손질을 잘했다니... ㅎ
노릇하게 구워진 막창은 술안주로 최곤데 소맥이랑 아주 잘 어울리죠..ㅎ
마늘이랑 같이 구워서 먹는 맛은 더 좋았고요, 소금이 없는 건 좀 아쉬웠네요..
전용소스 맛도 좋지만 본래의 맛을 위해서라면 소금이 딱인데... ㅎ
된장찌개 서비스로 나오는데, 여기에 냉이 하나 들어가면 좋겠네요
충남 홍성에서 먹어본바 돼지곱창이 냉이랑 진짜 잘 어울리더라고요..
막창구이 3인분 클리어후 주문한 야채곱창 2인분이에요
야채곱창에 들어가는 소장은 얇고 더 냄새가 안나죠..
꼬들꼬들한 맛이 좋고 양념에 입혀진 당면은 더 맛있네요 ㅎ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을 요청드렸는데요, 역시 야채곱창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야...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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